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비. 부스트(B.Boost) 창업 멘토링’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케팅, 지식재산권, 창업경영, 세무·회계 등 예비창업자들이 직접 희망한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해 경험 부족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7월 실시한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예비창업자 14명을 선발, 최대 3명의 전문가와 최우수 졸업기업 대표가 6개월간 10회에 걸쳐 집중 멘토링을 진행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부산창경 주관 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가진 예비창업자에게 평균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산창경은 자체 투자재원을 활용해 선정 기업 28개사 중 우수기업을 발굴, 직접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멘토링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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