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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종합병원 부문 10년 연속 1위

환자 중심 진료철학 바탕 미래의료 선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원 전경. 사진 제공=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10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NBCI는 매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관계, 구매의도, 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특정 브랜드의 경쟁력을 순위로 매기는 지표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국가중앙병원인 서울대병원은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미래의료를 선도해 왔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한 선제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적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중증 모자의료센터,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등도 운영 중이다. 지역 의료 격차 완화와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4년 보건복지부의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돼 AI 기반 정밀의료, 첨단 바이오 기술, 의료기기 개발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연구 혁신을 본격화했고 올해는 'AI헬스케어연구원'을 출범해 의료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정밀 진단·예측 기술과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세대 술기 도입과 아랍에미리트(UAE)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위탁운영 등 글로벌 협력사업을 통해 K-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국립소방병원, 배곧서울대병원, 기장중입자치료센터 등 미래 의료모델도 제시하고 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이번 10년 연속 NBCI 1위 달성은 서울대병원의 끊임없는 혁신과 국민 건강을 위한 헌신이 빚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서울대병원은 세계적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미래의료를 선도하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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