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 최근 부천아트센터에 문화예술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탁금은 향후 부천아트센터 기획 공연 사업, 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세종병원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천아트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성준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는 “부천아트센터 설립 이후 부천시의 문화적 흐름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세종병원의 소중한 후원금은 부천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