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연계한 후속사업 발굴을 본격화한다.
연구지원센터는 포항 흥해읍 이인리 일원에 총 사업비 15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500㎡ 규모로 건립 중이다.
식품로봇 등 외식업체의 수요에 맞는 기술을 초기단계부터 연구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앞으로 식품로봇 도입, 푸드로봇 개발·상용화 확대, K-푸드와 첨단기술 융합 생태계 조성 등과 관련한 후속 국비사업 기획안을 구체화해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 미국위생협회(NSF) 시험·분석센터 조성, 푸드테크 적용 디지털트윈 모델 개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센터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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