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산기협회관 IR52 장영실상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가천대 이공계 졸업생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이공계 인재 대상 잡매칭 지원 △취업촉진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기타 양 기관 협력 분야 발굴 등이 골자다.
가천대는 협약에 따라 졸업생의 인적 정보를 제공하고 협회는 전문 취업 컨설턴트를 통해 온·오프라인 1대1 맞춤형 컨설팅, 채용 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한다. 채용 연계는협회 회원사 및 신규 발굴 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전성민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졸업생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이공계 인재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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