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5년도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울주군과 동구 지역 4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총 사업비 741억 원으로 먼저 울산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울주군 범서 굴화 지역에는 청년특화주택 36호를 건립한다. 울주군 온산 덕신에는 샤힌 프로젝트, 고려아연 2차전지 공장 증설, LS MnM 신규투자사업 등 대형 사업 추진에 따른 주택난 해소를 위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일자리 연계형 주택 36호를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울주군 선바위공공주택지구와 동구 남목일반산업단지에는 고령자 복지주택이 들어선다. 각각 100호와 114호 규모로 2032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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