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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본점에 폭발물' 협박 소동…3000여 명 대피

신세계 "허위 위협에 강력 조치"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모습. 연합뉴스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협박글이 올라와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는 한편 특공대를 통해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였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약을 설치했다는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올라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말라”며 “내가 어제(4일)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오후 3시로 예정됐던 폭발이 실제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000여 명 가량의 이용객과 판매 사원이 일시적으로 대피했으나 약 3시간 만에 영업이 재개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허위 사실로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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