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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장사시설, 내부 공감대 형성한다"…양주시, 공직자 대상 사업 공유

월례조회서 장사시설 진행 상황 공유

도시 확장성·부동산 가치 하락 우려↓

친환경, 공공성 강화 공간 변모 소개

양주시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월례조회를 열고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의 진행 상황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있다. 사진 제공=양주시




민선 8기 경기 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의 진행 상황을 전 직원과 공유했다. 지역의 주요 현안인 장사시설 사업에 대해 내부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

2일 양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월례조회에서 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현재 진행 상황을 직원들에게 알렸다. 이 사업은 양주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 중으로, 예정 부지는 백석읍 방성1리 일원으로 결정했다.

해당 부지는 현재 사설 공동묘지를 비롯해 대형 송전탑, 군부대(8사단), 삼표 석산개발 등지로 둘러싸여 도시 확장 가능성이 낮은 데다 주거지와도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산림 지역으로 입지 여건상 부동산 가치 하락 우려도 적다.



특히 방성1리 마을은 주민지원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인 1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양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교육재단에 환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는 주민과의 상생과 미래세대 투자라는 점에서 긍정적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이와 함께 수원, 세종, 화성 등에서 운영 중인 현대화된 장사시설들을 예로 들며 장사시설이 과거와 달리 혐오시설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이고 공공성이 강화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전 직원에게 소개했다.

아울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 및 사회단체, 각계 각층과 적극적인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방성1리 사업부지 현장답사 등 공감대 형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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