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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400대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전국 첫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

전남도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1400대의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을 안내하는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1400대의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2015년부터 장애인용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만 1415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더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난해보다 100대 늘렸다. 일반단말기는 6만 원, 지문인식 단말기는 11만 2000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전남지역 등록 장애인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상 함께 등재된 보호자의 명의 차량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에 하이패스 단말기 감면 지원 혜택을 받은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다. 신청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을 준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52개 톨게이트 영업소에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배성진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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