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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확대…1200명 추가 모집

총 6900명 투입…돌봄·안전 분야 집중 배치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하반기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 12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에 선발된 5700명을 비롯해 총 6900명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는 공공 및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년에게는 지속 가능한 사회 참여와 경제 활동의 기회를 열어주는 일자리 사업이다.

최근 중장년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안전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초등학교, 유치원 등 서울시 공공시설에 인력을 배치해 달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6월 추경을 통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교 늘봄교실 약 300명, 공·사립 유치원 550명, 초등학교(등하교 안전 지도 등) 약 100명, 지역사회 복지시설 250명 등 생활 밀착형 돌봄·안전 분야에 총 1200명이 투입된다.

참여자 모집은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인 40∼67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달 활동비 57만1710원(57시간 기준, 세전)을 받으며 활동한다. 참여 신청은 50플러스포털에서 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이 돌봄과 복지 현장에서 가치를 발휘하고 ‘안전도시 서울’의 실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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