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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전남농업박물관서 펼쳐질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특별강좌 시리즈 11월까지 총 5회 마련

쌀 중심 농업·문화 재조명…선착순 무료

전남도농업박물관이 마련한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특별강좌 시리즈 안내 포스터. 사진 제공=전남도농업박물관




전남도농업박물관은 쌀을 중심으로 한 농업과 문화를 재조명하고 미래 농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특별강좌 시리즈를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연다고 21일 밝혔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문화, 청년농업, 6차산업, 선진농가, 농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실천가가 참여해 쌀을 둘러싼 삶과 문화, 산업의 변화와 지속 가능성을 고찰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시리즈 첫 강좌는 오는 30일 박종오 남도민속학회장의 ‘쌀, 한국인의 삶을 만들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 회장은 시간관, 세시풍속, 곡령신앙 등 농경사회 속에서 형성된 한국인의 정신문화와 생활양식을 조명하며 쌀이 단순한 식량이 아닌 우리 삶의 근간이자 문화의 매개체였음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좌는 전남도농업박물관 특별기획전 ‘동아시아의 미, 쌀 문화’와 연계,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동아시아 농경문화의 맥락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이번 연속 강좌는 쌀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통해 민속에서 산업까지 농업의 전통과 미래를 함께 성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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