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광역새일센터가 최근 청년여성의 실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청년여성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0명의 예비 및 초기 창업자가 참여해 16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아카데미는 챗지피티(ChatGPT), 인스타그램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변화하는 창업 환경에 발맞춘 실질적인 전략과 노하우를 제공했다.
특히 최원준 전 하이브마케팅 총괄, 이언경 전 채널A 아나운서의 실전 특강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창업 아이템 구체화와 콘텐츠 마케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이 인성역량 진단검사 실시 후 1:1 피드백을 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창업 성향과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었다. 이는 창업 동기 부여와 진로 설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작용했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인천광역새일센터장)는 "무더운 날씨에도 성실히 과정을 마친 모든 교육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창업 여정의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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