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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 방문…자동화 공정·로봇 시스템 시연

세제 인센티브 등 투자 유치 벤치마킹

인천시·현대자동차 간 산업 협력 강화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방문했다. 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7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제조공장(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제조 공정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인천시와 현대자동차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유정복 시장은HMGMA 공장 권오충 법인장 및 주요 임원진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공장 내의 스마트팩토리 투어, IONIQ5와 IONIQ9 생산라인 및 최첨단 자율이송차(AGV)등 자동화 공정·로봇 시스템 시연을 참관했다.

HMGMA는 2022년에 착공 후 2년 만인 2024년에 생산개시를 시작해, 총투자액 75억 달러 이상(배터리 합작법인 포함)으로 확대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연간 50만 대 EV-하이브리드 생산체계를 목표한다. 2900에이커의 면적에 현대차그룹이 북미 시장만을 위해 설계하고 건설한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이다. 현재 조지아주 내 약 8500개의 직접 일자리와 4만 명 이상의 간접 고용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유 시장은 “HMGMA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만 보더라도, 한국과 미국 간 경제 동맹이 첨단산업 분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미국 땅 한가운데 현대자동차 로고가 내걸린 대규모 첨단 스마트 제조 현장을 보니, 한국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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