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학습문화 조성과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한 ‘2025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임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부 전문기관 제작 1000여 편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선별·임차해 교육공동체에 제공하는 것이다. 교육청 수요에 따라 선별한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학습 플랫폼에 탑재해 시·공간 제약 없는 학습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학습 대상자는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이다. 10분 내외의 짧고 깊은 학습을 통해 행정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주요 콘텐츠는 경제, 시사, 인공지능(AI), 외국어, 인문학 등이다. 실생활과 사회 변화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관점과 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자율적으로 학습하도록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문성과 균형 잡힌 역량을 함께 키워가도록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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