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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맘카페서 "가성비 짱" 난리라는데…아이들 상상력 최고조 끌어올린 '이곳'

호남권 최대 직업체험관 '순천만잡월드'

직영 체제 전환 후 전 회차 매진 릴레이

AI·애니메이션 등 몰입형 콘텐츠로 인기

학부모 입소문에 교육 현장 호응도 높아

호남권 최대 직업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시




1년 5개월 만에 지자체 직영체계로 돌아온 호남권 최대 직업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AI, 드론, 우주, 애니메이션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난 5월 31일 재개관 동시 전 회차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말마다 가족 단위 체험 신청이 몰리고 있다.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미래 유망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며 어린이와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체험관 곳곳에 설치된 우주 테마 조형물과 누리호를 형상화한 ‘꿈나래호'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색다른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주말보다 평일을 이용하면 이용료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재 순천만잡월드 체험료는 평일 기준 1만 2000원으로 할인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가성비 높은 체험 공간’이라는 입소문이 맘카페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또한 교육기관 단체 유치를 위한 발 빠른 현장 중심 홍보도 주효했다. 순천만잡월드는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교육지원청 등을 직접 방문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고, 그 결과 교육기관의 단체 예약이 꾸준히 이어지며 교육 현장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

순천시의 한 관계자는 “순천만잡월드는 아이들이 상상하던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공간”이라며 “순천로봇교육과학관과의 연계를 통해 진로 체험을 넘어 첨단 기술 체험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잡월드는 여름방학 시즌에 맞춘 테마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식음시설 등 인프라도 추가 확충해 방문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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