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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는 차세대 국대 기르는 핵심파트너”…체육회 ‘전담지도자 간담회’

선수촌서 청소년 대표·꿈나무 지도자 등 50여명 참석

미래 국대 육성정책 공유, 합숙 개선방안 등 논의





대한체육회는 2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 회의실에서 청소년 대표 및 꿈나무 선수 전담 지도자, 미래 국가대표 전임 감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소년대표·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고 26일 알려왔다.

이번 간담회는 체육회의 미래 국가대표 육성 정책 방향을 현장에 공유하고 지도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훈련 환경 개선과 사업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미래 국가대표 육성 사업 계획 △꿈나무 선수 합숙 훈련 개선 방안 △경기력 향상도 측정·평가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약품 사용 지침 마련 요청 △전문 지도자 자격 요건 정비 등 제도 개선과 관련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더불어 지도자들이 실제로 겪는 행정상 애로와 훈련 환경 관련 건의 등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지도자들이 정책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고 느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간담회로 진행됐다고 한다.

체육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훈련 현장에서 선수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도자들과의 신뢰 기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미래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지도자는 차세대 국가대표를 길러내는 핵심 파트너이자 정책을 실현하는 훈련 현장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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