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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도심 속 피서지’ 안양천 물놀이장 7월 1일 개장

수조 4개·분수·편의시설 완비

장인홍 구청장 "안전한 물놀이장을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물놀이 중인 어린이들 모습. 사진제공=구로구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신도림동 안양천 오금교 하부에서 ‘안양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7월 5일 낮 12시에는 개장식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도심 속 물놀이 명소의 본격 개장을 알린다.

안양천 물놀이장은 총면적 6975㎡ 규모로 수심 0.2m, 0.4m, 0.6m, 0.75m의 수조 4개와 물놀이 분수, 분수 터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몽골텐트 55동, 노천 샤워기 6개소, 남녀 탈의실, 운영본부, 푸드트럭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한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1까지는 물놀이장 정비와 점검을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구는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안양천 물놀이장을 포함한 4개 물놀이장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수조, 배수 설비, 탈의실, 화장실 등 주요 시설과 더불어 위생과 청소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한다.



고척동 덕의근린공원 물놀이장. 사진제공=구로구


덕의근린공원(고척동), 천왕근린공원(천왕동), 솔길어린이공원(구로동) 내 물놀이장 3곳도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만 3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만 7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 시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시간을 갖는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정비시간으로 운영을 중단하고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운영 관련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올해도 많은 가족들이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도심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로구 대표 여름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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