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건희 여사 입원 이유? "극심한 우울증에 과호흡까지"…민 특검 "대면조사 이뤄질 것"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조태형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극심한 우울증'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병세가 위독한 상태는 아니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입원 당시 '과호흡 증상'을 보여 호흡기내과 진료도 같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긴급 입원한 김 여사는 현재 정신과적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주 우울증 증상으로 한 차례 이 병원 정신과에서 외래 진료를 받았고 당시 의사는 김 여사의 증세가 심각하다고 판단, 입원을 권유했지만 김 여사는 귀가를 결정했다.

이후 김 여사의 우울증 증세가 더 악화하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입원 초기 과호흡 증상을 보여 호흡기내과 진료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도 이날 본인의 재판을 마치고 늦게 병실을 찾아 김 여사를 지켜보다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출범을 앞둔 '김건희 특검' 관계자들도 김 여사 입원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민중기 특별검사는 이날 서초구 변호사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의 입원 소식을) 언론 보도를 접하고 알게 됐고, 김 여사 측에서 별도로 연락 온 것이 없다"면서 "대면 조사가 이뤄지지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김건희, #윤석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