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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빵' 터진 광주신세계…골목 곳곳 숨어있는 베이커리 맛집 총집결

온다방·따담·미리아드 베이커리 등 팝업

빵지순례 고객 발길 이어…이색 빵 눈길

소상공인 '상생' 전국화 브랜드 도우미로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 '따담' 팝업스토어에서 직원이 후르츠산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신세계




광주광역시 곳곳에 숨어 있는 베이커리 맛집이 광주신세계에 총 집결했다.

광주신세계는 로컬 디저트 맛집들의 팝업을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백화점에서 ‘빵지순례’를 즐길 수 있도록 SNS에서 핫 한 디저트부터 동네 유명한 빵집까지 숨은 카페들을 발굴해 선보이면서 고객들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속적인 로컬 디저트 팝업을 통해 고객은 유명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고 지역 베이커리는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반응이 좋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19일까지 본관 지하 1층에 ‘온다방’ 팝업스토어를 연다.

골목 숨은 맛집으로 유명한 온다방은 광주 용봉동과 충장로에 위치한 구움과자가 유명한 빵집이며 까눌레, 스콘, 쿠키, 마들렌 등을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까눌레, 바닐라, 초코, 말차, 얼그레이 네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따담’ 팝업스토어에서는 싱싱한 과일로 만든 수제 디저트인 ‘후르츠 산도’를 만나볼 수 있다.

광주 충장로에 위치한 따담은 제철 과일과 생크림으로 만든 샌드위치인 후르츠 산도와 구움과자인 티그레 맛집이다. 따담의 후르츠 산도는 매일 공수하는 신선한 과일로 만들어 맛 뿐만 아니라 사진을 부르는 비쥬얼이 특징이다.

광주 동명동 웨이팅 맛집인 ‘미리아드 베이커리’의 팝업도 오는 20~26일까지 팝업을 진행해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리아드 베이커리는 프랑스 AOP 인증을 받은 버터를 사용하여 만든 페스츄리 전문점으로, ‘만겹 크루아상’과 ‘뺑스위스’가 유명하다. 뺑스위스는 프랑스 전통 페스츄리로 결이 살아있는 페스츄리 반죽에 커스터드 크림과 초콜릿 칩이 가득 들어간 특유의 풍미가 특징이다.

이처럼 광주신세계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의 디저트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열고 매장을 입점시키는 등 로컬 브랜드의 전국화를 돕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전통 있는 베이커리인 ‘소맥 베이커리’, 전남 함평의 ‘키친205’다. 모두 로컬 브랜드로 백화점 입점 후 전국화 브랜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식품생활팀장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빵지순례’를 광주신세계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팝업을 구성하고 있다”며 “동네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골목카페부터 SNS에서 핫 한 카페까지 다양한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준비했으니 방문해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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