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하대병원,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개선 연구

예방관리과 김연주 교수, 책임연구자로 총괄

운영 지표 개선, 외과계 지표 개발 병행 추진

인하대병원 전경. 사진제공=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이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운영 체계 개선을 목표로 한 국가 단위 연구의 주관기관으로서 연구를 수행한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서울대병원의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발주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평가지표 개선 및 외과계 지표 개발 연구 용역’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연구는 올해 1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착수보고회에는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와 권역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연구 방향성과 계획을 공유했다.



책임연구자인 김연주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교수를 중심으로 이번 연구는 두 가지 방향에서 추진된다.

첫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운영평가지표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한다. 둘째, 신경외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외과계 치료역량을 반영한 새로운 평가 지표를 개발한다. 연구 결과는 향후 보건복지부가 전국 14개 권역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운영평가 지표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연구팀에는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 옥민수 울산대학교병원 교수, 이혜진 강원대학교병원 교수, 장영수 순천향의대 교수 등 예방의학 및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인하대병원 김연주 교수는 “현재 운영평가지표의 실효성 문제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외과계 지표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심뇌혈관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권역센터의 외과계 치료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