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인공지능(AI)미래기획 수석에 하정우 전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을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로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을 강조한 AI 전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 현장 경험을 정책으로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실제 하 수석은 국내 대표 AI 전문가이자 소버린 AI에 강한 신념을 가진 대표적인 인사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큰 역할을 했으며 최근까지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 대한민국 AI 전략의 방향성과 네이버의 전략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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