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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과수'까지 가게 된 김수현-가세연 진실 공방…소속사 "사건의 피해자일 뿐"

배우 김수현. 연합뉴스




배우 김수현 측은 고(故) 김새론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폭로해온 녹취록과 카카오톡 내용 등 자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김수현은 광고주로부터 아파트 가압류 조치를 당했다. 의료기기업체 클래시스는 지난달 8일 김수현을 상대로 법원에 부동산 가압류 조치를 청구했는데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이를 인용, 김 씨가 소유한 서울 성동구의 고급 아파트 '갤러리아 포레'에 대한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다. 가압류 청구 금액은 30억 원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소속사 측은 법원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소속사 측은 "김수현은 특정 채널과 관련된 사기 사건의 피해자일 뿐"이라며 "계약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피해자인 그가 오히려 책임을 지게 된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광고 계약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광고주 입장에서 손해를 본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그 원인은 김수현이 아닌 해당 채널의 허위 주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의 유족과 가세연 측이 폭로한 주요 자료들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까지 공개된 녹취록과 카카오톡 등은 조작된 정황이 있다"면서 "수사를 통해 허위 사실이 밝혀지고 김수현의 명예가 회복된다면 소송 역시 자연스럽게 종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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