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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실리까지 챙긴 '전라남도기록원' 장흥에 짓는다

전남도, 20년 활용 못한 도유지 활용

목포대-도립대 통합 연계 상생 시너지

2030년 완공 목표…기록물 보존·관리

전라남도기록원 조감도. 사진 제공=전라남도




20년 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도유지를 활용한 전라남도기록원이 건립된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기록원은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347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학생 수 감소로 2005년 담양캠퍼스로 통합·이전된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 활용과 함께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의 통합과 연계해 국립대와 공공기관 간 상생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록원이 건립되면 전남도와 22개 시·군에서 생산한 공공기록물 뿐만 아니라 지역의 보존가치가 높은 민간기록물도 보존·관리하고 전시할 수 있다.

기록원은 군관리계획 변경, 행정안전부 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사전 절차를 마친 후 2027년 7월부터 설계 및 공사에 들어가 203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록원을 통해 도민과 함께 기록물의 가치를 공유하고 활용해 우리 지역에 대해 더 잘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역시·도가 소관 기록물의 영구보존·관리를 위해 설치·운영하도록 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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