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방병원은 이한결 순환신경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한방내과학회 5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미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연구자상은 한방내과학의 발전을 이끌어갈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 제정된 상이다. 대한한방내과학회 회장단의 심사 평가를 거쳐 전국 한방내과 임상교수 중 가장 우수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1인을 선정한다.
이 교수는 지난 3년간 SCIE급 국제학술지에 30여 편, KCI 등재 국내 학술지에 1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총 4권의 전문서적을 번역 출간했다.
이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순환기·신경계 질환 등 한의치료가 강점을 갖는 한방내과 분야에서 임상근거 확충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다방면으로 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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