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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콘텐츠 어떻게…연말 준공 앞두고 28일 설명회

‘5·18 최후 항쟁지’ 관련 주요 내용 공개

문체부 “올해 말 준공 목표 달성에 최선”

유인촌(가운데) 문체부 장관이 지난 2월 12일 광주광역시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문체부




올해 말 복원 완료 목표인 옛 전남도청이 전시콘텐츠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과 광주광역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콘텐츠 관련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두 차례 열린 설명회에 이어 마련한 이번 28일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완료 이후 최종적으로 확정한 전시콘텐츠와 일부 전시 영상 등, 현재까지의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나면 5·18 관계자와 시민 등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전시콘텐츠와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문체부는 앞으로 옛 전남도청 복원 건물의 명칭이나 운영 주체 결정 등과 관련해서도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6월 중)할 예정이다.

복원공사를 시작하기 전인 2019년 옛 전남도청 모습. 사진 제공=광주광역시


그동안 전남도청 본관과 전남경찰국 등으로 사용되던 ‘옛 전남도청’은 1980년대 기준으로 원형 복원하기로 하고 지난 2019년 공사를 시작했다. 다양한 이유로 사업이 늦어졌고 결국 올해 말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한 ‘5·18 최후 항쟁지’로서의 역사성을 살린다는 목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대국민 설명회로 전시 관련 주요 내용을 공개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남은 기간의 철저한 공정 관리로 올해 말 준공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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