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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산 유세 마친 이재명 "변화의 주역은 정치인 아닌 국민"

"제주에서 상생을, 경남에서 새 가능성을 봤다"

李, 23일 봉하마을 盧 묘역 참배·文 내외 예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경남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제주와 경남 양산 집중유세 일정을 끝내고 "제주에서 양산까지, 미래를 향한 변화의 시작"이라는 소회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 4·3의 아픔을 승화시켜 평화의 씨앗으로 만드신 제주도민들, 조선업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꿔나가려는 경남도민들이야말로 진정한 변화의 주역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전에 방문한 제주 지역을 두고 "제주 곳곳에서 미래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며 "무분별한 소비와 폐기가 일상이 된 이 시대에 서귀포의 한 마을은 자원 순환으로 지속 가능한 내일을 설계하고 있다. 태양의 에너지와 바람의 힘을 빌려 일군 친환경 성과를 마을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모습에서 진정한 상생의 실천을 봤다"고 설명했다.



또 "조선업 침체와 해양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며 "세계적인 해양산업의 중심이자 글로벌 물류 허브로 키워내겠다는 경남의 자신감 넘치는 비전, 그 경남도민의 부푼 꿈을 현실로 바꾸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선업 르네상스'와 '해양산업의 대전환'으로 글로벌 해양강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정치는 연단 위 정치인들이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는다"면서 "이 땅에서 꿈을 키워가는 위대한 우리 국민을 위해 충직한 일꾼이 되겠다는 결심을 한 번 더 다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묘역을 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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