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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측 "金, 윤석열 탈당 만류한 적 없어"

"후보 확정 뒤 尹과 소통…판단 존중키로"

"정호용 인선 취소, 제 부주의…매우 송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재원 전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재원 전 의원이 15일 “김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탈당 문제를 논의한 적 없다”며 ‘탈당 만류설’을 일축했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김 후보는 탈당 문제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의 판단과 의지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후보가 대선 후보로 확정된 뒤 윤 전 대통령과 의사소통은 분명히 있었다"면서도 “김 후보는 탈당 문제는 윤 전 대통령의 판단에 따르고 그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것 외에는 단 한 번도 다른 말씀이 없었다”고 전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김 후보의 공식 사과에 대해서도 “(윤 전 대통령이) 달리 언급한 것이 없었다”고 답했다.



정호용 전 국방부장관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가 논란이 일자 취소한 데 대해서는 “김 후보를 지지하는 전직의원 모임에서 (정 전 장관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해 주면 좋겠다고 캠프에 알려왔다”며 “이를 취합해서 전달하는 과정에서 제 부주의로 (문제 소지가 있다는 점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제기되고 선대위 절차를 거쳐 다시 취소하는 방식으로 결정했다며 “상당한 시간이 지체돼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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