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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문화재단 설립 道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委 관문 통과

김성제 시장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 전략적 거점"

의왕시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의왕시




의왕시는 의왕문화재단 설립이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의 최종 동의를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동의를 통해 시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법에 따라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와 설립 협의 절차를 마무리지었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연내 문화재단 설립을 목표로 조례 및 정관 제정→ 시의회의 출연 동의→설립등기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 23개 시군이 이미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의왕시는 문화예술회관의 건립 사업과 함께 문화재단 설립을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수준 높은 문화 도시 조성에 전환점으로 판단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의왕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도모하는 중추 기관이 마련되어 의왕시의 맞춤형 문화정책 추진과 전문성 있는 문화예술 사업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게 의왕시의 설명이다.

의왕시는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시는 의왕문화재단의 설립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적 목적이 분명한 만큼,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면서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문화재단이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전역에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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