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이 경기도 동탄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에서 제6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가족애를 주제로 한 작품 총 575개가 출품됐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총 상금 34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하고 전시회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 부문별로 그림 부문은 손아윤 어린이의 ‘달콤한 낮잠’이, 사진 부문은 이대영 씨의 ‘손주와의 교감’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그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손아윤 어린이는 “작품을 준비하며 아빠, 엄마와 함께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제6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수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공모전 및 전시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해 반도건설이 2019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화성시 동탄역‘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단지 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를 운영하고 있다. 본 재단은 갤러리, 도서관, 다양한 문화특강 등 연간 3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예술계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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