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미래세대를 위한 산림기반 교육을 강화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청이 산림교육센터로 지정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숲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백두대간의 숲과 같은 자연 속에서 배움을 키워나가는 ‘숲싹’ 교육 프로그램은 산림교육 브랜드로서 미래세대가 직면할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체험형 교육, 전문교육, 학교 연계 교육, 맞춤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숲은 배움의 터전이며, 미래 세대가 자연을 이해하고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숲싹’ 브랜드 런칭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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