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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통령 되려면 돈 얼마나 써야 할까? 아무나 못 뛰어드는 '쩐의 전쟁'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대통령 선거 후보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당원 여론조사 추진 등 전방위 단일화 수용 압박에 김 후보는 공식일정 보이콧으로 응수했다. 한편 김 후보는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와 이날 오후 단일화 협상을 위해 만나겠다고 공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김문수 후보 선거 캠프 사무실의 모습. 2025.5.7/뉴스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단일화 압박에 반발하며 선거운동 보이콧을 선언하자 대선 비용 논란이 불붙었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낙선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후보 교체 시 경선 비용을 변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후보들이 경선 과정에서 최소 2억 원 이상을 썼다고 밝혔다.

실제 대통령 후보로 나서려면 중앙선관위원회에 기탁금 3억 원을 내야 한다. 원내정당 후보라면 당내 경선에서도 수억 원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이재명 후보는 예비·본경선에서 총 4억 원, 김문수 후보는 세 차례 경선에 3억 원을 냈다.



이 비용은 후원금으로 충당하거나 본선에서 10% 이상 득표해 보전받을 수 있다. 득표율이 10%에서 15%면 절반이, 15% 이상이면 전액이 보장된다.

원내정당의 경우 선거보조금도 별도로 지급된다. 20대 대선에선 각 정당에 약 465억 원의 보조금이 지

급됐다.

하지만 원내정당 소속이 아니거나 득표율 10%를 넘지 못한 후보는 모든 비용을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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