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8일부터 10일까지 중구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읽걷쓰 출판전시회’를 개최한다.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2024년~2025년 교육공동체 등에서 추진한 읽걷쓰 활동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전시회를 향후 각 학교와 도서관 등의 다채로운 읽걷쓰 활동 지원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첫째 날인 8일 개회식과 함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숙론과 통섭’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이선호(엑소) 과학커뮤니케이터의 ‘급변하는 인공지능시대, 행복한 융합형 인재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특별강연과 함께 △윷으로 여행하는 인천 △컬러링 엽서 색칠하기 등 15개의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시교육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국제영화제 수상작 상영과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 미우 작가의 공연도 준비했다.
전시회의 모든 관람과 체험행사는 무료이다. 행사 참여는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방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학교·마을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읽걷쓰는 ‘읽고 걷고 쓰기’의 줄임말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