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개발연구원, 첨단소재 국산화 추진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왼쪽)과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이 지난달 29일 첨단소재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첨단소재의 공동 연구 및 기술 발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와 관련해 국방·우주·항공 분야에서 긴밀하게 연계하고, 국산화 개발을 위해 협력하며 신사업 발굴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또 학술행사 등 기술정보 교류, 인적 교류 및 장비 활용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섬유개발연구원은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미래신산업과 섬유산업의 융합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생산기술연구기관이다.

김성만 섬유개발연구원장은 “신산업의 핵심 소재부품으로 사용되는 첨단 섬유소재를 고도화하고, 적용 분야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