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30일 인게니움테라퓨틱스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게니움테라퓨틱스는 Memory NK 핵심 기술 및 임상데이터를 보유한 신약개발 회사이며 최근 인게니움테라퓨틱스·미국 예일(Yale)대·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 개발중인 ‘In vivo(체내) 리프로그램을 이용한 CAR-NK’ 연구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공동 연구과제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양 기관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글로벌 투자 유치 및 기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진옥 인게니움테라퓨틱스 대표는 “KBIOHealth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 클러스터 및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특히 국내 면역세포치료제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이번 협약 또한 우리 바이오헬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높이는 새로운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만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 강국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다.
KBIOHealth는 2010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바이오헬스산업 시설·기술·장비 인프라를 구축해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고 신약, 의료기기, 비임상시험 등 연구 지원과 시료·완제의약품 생산, 규제과학 등 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바이오4.0 선도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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