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퓨얼셀이 경북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수소특화단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에스퓨얼셀은 건물·발전용 연료전지, 수소 지게차용 파워팩 등의 수소연료전지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수소연료전지 기업이다.
공장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에스퓨얼셀은 또 포항시와 협력해 아파트 연료전지 설치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다양한 난방 형태를 갖춘 아파트에 연료전지를 적용, 탄소배출 저감과 도심형 분산 전원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한다.
홍성민 에스퓨얼셀 대표는 “연료전지 기술 고도화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