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24일 대학 가천관 중회의실에서 동서울대, 신구대, 을지대 등 성남지역 3개 대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등 2개 공공기관과 함께 ‘RISE 사업 – 경기도 지역사회 공헌 및 현안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 송윤재 산학협력단장, 동서울대 고덕균 단장, 신구대 이동원 단장, 을지대 정명애 산학기획센터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원중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나혜성 팀장이 참석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of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대학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문제 해결과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천대 서은희 기획부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소비 촉진 및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문화축제 및 공동행사 기획·운영 △전공 연계 지역공헌 봉사 프로그램 운영 △정보 및 자원 공유와 성과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과제를 공동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자생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9월 열린 ‘성남지역대학협의체’ 출범식의 후속조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