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조선, 화학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는 초기·잠재기업, 예비선도(스타)기업, 혁신선도기업, 초광역선도기업, 수출초기기업이 있다.
올해는 총 6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며, 기업당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조영신 원장은 “지금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혁신해야 할 시점”이라며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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