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 1~3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에서 단지별 환급금이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단지 소유주들 간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2단지의 전용 96㎡ 소유주는 재건축 후 전용 84㎡ 수령 시 6억 5300만 원을 환급받지만 같은 조건에서 1·3단지는 약 5억 원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345-1번지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용도지역을 2종7층에서 3종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300%(25층 내외), 1200여세대 규모로 개발된다. 삼양사거리역과 연계한 개발계획으로 학교 일조권과 북한산 경관을 고려한 단계적 스카이라인을 구성하며,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목동 1~3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갈등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3단지의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서 단지별 공사비와 분양가 산정 기준이 달라 주민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2단지 환급금이 가장 큰 것으로 산출되면서 1·3단지 소유주들은 반발에 나섰다. 1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는 2단지와 같은 산정 방식 적용 시 환급금 규모가 비슷한 수준이 된다는 입장이다. 1단지 소유주들은 공사비 산정기준 통일 요구와 함께 1단지 건폐율 표기 오류(35%로 표기, 실제 19.18%)도 수정 요구 중이다.
■ 서울 미아동 재개발 확정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345-1번지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고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도지역을 3종으로 상향해 용적률 300%(25층 내외), 1200여세대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북한산과 북서울꿈의숲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경관계획을 마련했으며, 단지 중앙에 선형 광장을 조성하고 주민 공동이용 시설을 배치한다. 삼양사거리역과 연계한 교통계획과 솔샘로 상가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생활기반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 부산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주목
금호건설이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의 총 1025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해당 단지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체 분양 가구 중 63%가 전용 59㎡로 구성되어 에코델타시티 내 소형 가구 공급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수변공원,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되며,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2028년 하반기에는 에코델타시티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기준’ 다른 분양가·공사비 산정에…목동 1~3단지 정비계획안 ‘몸살’
- 핵심 요약: 목동 1~3단지 정비계획안에서 단지별 환급금이 최대 1억 5000만원 차이가 발생했다. 특히 2단지가 공사비를 낮게, 분양가는 높게 산정해 환급금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 사업의 수익성이 단지별로 다르게 산출되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목동 신시가지 내 부동산 거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논란이 커지자 양천구청은 정비계획 수정을 통한 재공람 가능성을 언급한 상태다.
관련기사
2. 서울 미아동 345-1번지 일대, 1200세대 단지로 재개발
- 핵심 요약: 서울시가 미아동 345-1번지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번 개발로 미아동 345-1번지 일대는 용도지역 상향으로 25층 내외, 1200여세대 규모로 개발된다. 용도지역을 2종7층에서 3종으로 상향해 개발 밀도를 높이면서도 주변 북한산 경관과 학교 일조권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삼양사거리역을 중심으로 주변 개발사업들과 연계해 강북구 발전을 이끌것으로 기대된다.
3. 초중고에 아울렛까지…상한제로 가격 메리트도
- 핵심 요약: 금호건설이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이 합리적이며, 인근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각급 학교, 수변공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에코델타시티 전체 공급 물량 중 소형 가구(전용 60㎡ 미만)가 적은데 비해 해당 단지는 63%가 전용 59㎡로 구성돼 희소가치도 높였다.
[시장 참고 뉴스]
4. GS건설 유동성 숨통 트이나…UAE ‘타카’ 최대 2조 GS이니마 인수 추진
- 핵심 요약: GS건설의 자회사 GS이니마 매각에 UAE 국영기업 타카가 약 2조 원을 제시함ㄴ서 유력 인수자로 떠올랐다. GS건설은 저금리 시대가 끝나고 지방 주택 분양 경기가 악화되며 재무상태가 악화됐다. 2023년에는 인천 검단 아파트 현장 사고 이후 재시공·보상 비용으로 적자로 전환하기도 했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5. MGRV, 캐나다연기금과 서울 임대주택 4곳 개발
- 핵심 요약: 엠지알브이가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와 손잡고 서울 4개 지역(동대문구·성동구·영등포구·중구)에 기업형 임대주택을 개발한다. 총 1500실, 사업비 1조 원 규모이며, 특히 영등포 지점은 임대형 기숙사로 건립된다. 현재 토지 매입이 진행 중으로, 중심업무지구 및 대학교와 접근성이 높은 만큼 1~2인 대학생 및 직장인을 겨냥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6. 박상우 “싱크홀, 일회성 사고 아냐…지하 공사 전면 재점검”
- 핵심 요약: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형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지하 공사 관리를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설계 기준, 입찰 관리, 관리감독 문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추가경정예산안에도 지하안전 강화 등 재난 대응 예산이 편성됐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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