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 인도주의 구호기관 컨선월드와이드에 총 1억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인천공항공사가 건강한 삶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글로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후원금은 공사에서 1억 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500만 원이 마련됐다. 극빈 지역 아동의 말라리아 치료제 지원과 국제 인도주의 활동을 알리는데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사무소 이준모 대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말라리아로 생명을 위협받는 아이들을 위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컨선월드와이드는 전 세계 가장 극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제 인도주의 전문기관으로, 현재 26개국에서 긴급구호 및 개발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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