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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글로벌 인천만 앰배서더 선발…‘전 세계 곳곳에 ‘인1000만’

미국·중국·우즈베키스탄 등 내외국인 100명

다국적 홍보활동으로 인천의 매력 전파 기대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의 매력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25년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인천만 앰배서더는 300만 인천시민과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생생한 얘기를 국내외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앰배서더는 인천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반영해 외국인 60명, 내국인 40명으로 선발했다. 23개 국적의 외국인 앰배서더는 대부분 인천에 거주 중인 유학생, 근로자, 이주여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인천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과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천을 알릴 예정이다. 시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신선하고 흥미로운 인천의 얘기와 우수한 정책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앰배서더 선발은 지역, 성별, 연령, 활동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0명을 신규로 선정했으며, 지난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10명을 재위촉해 기존의 활동 경험과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신규 앰배서더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앰배서더가 다양한 홍보 소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요 시설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천의 매력을 체감하고 자발적인 홍보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방안, 인천 인증 사진 명소 발굴, 글로벌 도시 인천의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분과별 간담회를 운영해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연말에는 앰배서더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모아 ‘e-활동집’으로 제작해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한다. 이 외에도 참신한 콘텐츠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우수 앰배서더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해 활동 참여 의지를 높일 예정이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앰배서더의 활동을 통해 인천의 역동성과 다양성이 담긴 생생한 이야기가 세계 곳곳에 전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이 세계인이 찾고 싶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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