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과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일반·휴게음식점 30곳 이내에 경영 상담을 지원한다.
시는 음식점 특화거리 내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신청) 업소, 안심식당 실천 업소 등을 우선 선정해 경영관리, 위생·식재료관리, 마케팅관리, 법률지원, 메뉴 개발, 첨단 식품 기술 도입 등 6개 분야에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구·군 환경위생과와 외식업협회·휴게음식업협회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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