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못난이 김치, 청주공항 국제선 기내식으로 하늘 날다

에어로케이·이스타항공 국제선 기내식 납품  

못난이 농산물 ‘맛있는 비상’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활용해 만든 항공기 기내식 ‘목살김치덥밥’. 사진제공=충북도




충북도 김치 브랜드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충북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기내식으로 납품되며 본격적인 글로벌 무대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에어로케이항공과 이스타항공에 납품을 시작하며 푸드서비스 업체 다원푸드서비스를 통해 매월 약 1톤 규모로 공급된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이름은 못난이지만 내용물은 결코 그렇지 않다. 영양과 맛은 그대로인 지역 농산물과 함께 신선하고 안전한 정상 배추를 사용해 만든 100% 국산 김치다.

이번 공급을 맡은 다원푸드서비스는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도시락 및 급식 전문기업으로, 2024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내식 공급에 참여하고 있다.



단순한 식재료 납품을 넘어 이번 사례는 식품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목살김치덮밥, 참치김치덮밥, 김치치즈덮밥, 김치볶음덮밥, 김치짜글이덮밥, 모듬햄김치덮밥 등의 메뉴에 활용되며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용미숙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하늘 위에서도 못난이 농산물의 진심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채널을 통해 김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세계에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