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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2인 경선 압축설에 "탄핵 대선판 모르는 탁상공론" 반대

"양자경선시 감정격앙 봉합에 시간보내"

"李도 지난 대선 경선 봉합 실패 후유증"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대구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영남권 산불피해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 넋을 기리며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9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최종 2인을 남기는 양자경선 방식에 대해 “탄핵 대선판을 모르는 사람들의 탁상공론”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하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지난 대선 경선 후 봉합에 실패했고 그 후유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 대선 경선 후 봉합 절차가 많을 때는 석달 가량 걸린다”며 “그러나 이번처럼 탄핵 대선일 경우 본선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고 양자경선을 하면 감정이 격앙되어 경선 후 봉합에 시간을 보내다가 본선에 참패한다”고 우려했다.

홍 시장은 이어 “4자 경선을 하면 3, 4등을 합류시키는 건 어렵지 않고 2등은 자연적으로 합류하게 된다”며 ‘원샷’ 4자 경선 방안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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