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자인 명문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RISD) 출신의 박준범(Joon Beom Park) UX 디자이너가 혁신적인 B2B 웹사이트 디자인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다양한 글로벌 디자인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UX 디자인 분야의 핵심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
박준범 (Joon Beom Park) 디자이너는 최근 나스닥 상장사 NewTek, Inc.(Nasdaq: NEWT)의 포트폴리오 기업인 The Bertrand Education Group의 'PrepAI' 제품 웹페이지 디자인으로 Vega Digital Awards 웹사이트 및 모바일사이트 부문 Educational/Training 카테고리에서 Silver Award를 수상했다. 해당 디자인은 사용자가 정보를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는 Gro.X 웹사이트 프로젝트로 NYX Awards 웹사이트 부문 Professional Services 카테고리에서 Gold Award를 차지했으며, American Graphic Design Awards 2024의 Website + UX/UI Design Category에서도 Winner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Vega Digital Awards 웹사이트 및 모바일사이트 부문 Employment 카테고리에서 Silver Award를 받은 'Bosmos' 웹사이트는 그의 디자인 접근방식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평가된다. 복잡한 비즈니스 정보를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여 사용자 친화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한편, 테크기업 Vandalsoft에서도 박 디자이너의 역량은 두드러졌다. 그는 농업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인 'Ramibot'의 UX/UI 디자인 총괄을 맡아 초기 외형 콘셉트부터 스마트팜 상태 화면까지 전 과정을 책임졌다. 인간과 로봇 간 원활한 상호작용을 고려한 사용자 여정(user journey) 설계를 통해 농장 작업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AI 기술기업인 Amotions에서도 박 디자이너는 기업 내 전문가들을 위한 AI 코치의 UX를 기획했다. 심층적인 사용자 조사에 기반한 AI 코치 페르소나를 구축하여, 성과평가와 업무상 어려운 상황에서 매니저와 직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범(Joon Beom Park) 디자이너는 "디자인은 단순히 시각적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효율적 정보 전달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계속해서 B2B 기술과 UX/UI 디자인의 혁신적인 결합을 만들어 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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