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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개발인력 영입"…삼성바이오, 2027년 6공장서 생산하나

2027년 PFS 생산라인 구축

공정개발 등 기술 역량 확보

노무라 "PFS 생산라인은 비만약 공략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 사진제공=삼성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비만치료제의 기반 되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개발 인력을 영입했다. 프리필드시린지(PFS) 자동 생산라인도 2027년까지 구축한다고 밝힌 만큼 6공장부터 비만 치료제 생산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는 최근 GLP-1등 비만치료제의 기반이 되는 리드사이언티스트(개발 총괄) 등 펩타이드 관련 인력을 충원했다. 주요 업무는 고객사 기술 이전 지원, 공정개발, 규제기관 대응 등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다.

이번 채용을 두고 삼성바이오가 2027년 준공 예정인 6공장부터 본격적으로 비만 치료제 생산에 돌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일본 노무라증권은 삼성바이오가 6공장이 완성되는 2027년까지 완전 자동화된 PFS 생산설비를 구축한다고 밝힌 데 대해 “빠르게 성장하는 비만 치료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사전충전형 주사기로도 불리는 PFS는 주사기와 약물이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형태로 자가 투여가 편리하다.



비만 치료제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삭센다·위고비·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 시장이 전 세계 주요 7개국에서 2033년까지 1250억 달러(약 183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전세계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40%도 GLP-1 계열이다.

삼성바이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직원 채용과 관련된 사항은 공개하지 않는다”며 “비만 치료제 등 펩타이드와 관련해 사업화가 결정된 건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어 “PFS는 비만 치료제 외에도 백신, 바이오시밀러 등 다양한 의약품에 사용되는 만큼,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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