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휴학에 참여했다 전원 복학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 가운데 많은 인원이 또 다시 휴학 신청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측은 일괄 반려한다는 방침이다.
1일 울산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원 복학한 의대 학생 가운데 다수가 최근 다시 휴학 신청을 했다. 정확한 학생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울산대 측은 일괄적으로 반려할 방침이다.
울산대 의대는 지난달 31일 개강과 함께 이번 주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실제 참여 여부 등을 지켜본 후 추후 수업 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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