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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톱 골프 스타 ‘이변의 컷 오프’…고진영 ‘세계 톱10’ 중 유일, 상금·신인 1위 다케다도 첫 컷 탈락

LPGA 포드 챔피언십 2R

고진영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여섯 번째 대회인 포드 챔피언십에는 세계랭킹 톱10 선수가 모두 출전했다.

29일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훨윈드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결과 세계 톱10 중 딱 한 명만 컷 탈락했다. 아쉽게도 대한민국 여자 골퍼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세계 8위 고진영이다. 1라운드 이븐파 72타로 공동 95위에 머물렀던 고진영은 이날 1타를 잃고 공동 111위(1오버파 145타)로 물러나면서 컷 탈락했다. 컷 기준선이 4언더파일 정도로 쉬운 코스에서 한 번도 언더파를 치지 못한 건 예상 밖이다.

컷 통과에 실패한 다케다 리오. 사진 제공=AP연합뉴스


그의 스코어 카드는 전혀 고진영 답지 않았다. 1라운드에서는 샷 이글 1개를 잡고도 언더파를 치지 못했다.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4개를 범했고 더블보기도 1개가 나왔다. 2라운드에서도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에 더블보기 2개를 범하면서 1타를 잃었다. 올해 다섯 번 출전해 첫 컷 탈락이고 지난해 하반기를 포함하면 10개 대회 만에 나온 컷 오프다.

올해 상금 랭킹과 신인 랭킹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는 다케다 리오(일본)의 컷 탈락도 의외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올해 6번째 대회 만에 나온 첫 컷 탈락이다. 1라운드만 하더라도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친 터라 무난히 컷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다케다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에 더블보기까지 1개를 범하면서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해 컷 기준선을 넘지 못했다. 다케다는 이날 6개 홀을 남기고 5언더파까지 올라갔으나 이후 보기와 더블보기가 1개씩 나오면서 지난 대회 우승(블루 베이 LPGA)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뒷심을 발휘해 컷 통과에 성공한 전인지. 사진 제공=AP연합뉴스




22명이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 중 절반인 11명이 컷 탈락했다. 특히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던 임진희가 이날 4타를 잃고 공동 75위(3언더파 141타)에 머물러 컷 통과에 실패한 것은 충격적이다.

다케다에 이어 신인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야마시타 미유(일본)도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공동 120위(2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했다.

반면 첫 날 부진의 위기에서 벗어나 컷 통과를 이뤄낸 선수들도 있다. 첫 날 1언더파 71타로 공동 76에 머물렀던 전인지가 이날 4타를 줄이면서 공동 46위로 컷을 통과했다. 전인지는 최근 5개 대회에서 4번이나 컷 탈락하던 기분 나쁜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공동 2위에 오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 사진 제공=AP연합뉴스


고진영은 컷 탈락했지만 세계랭킹 톱10 선수들은 대거 선두권을 장악해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단 세계랭킹 6위 릴리아 부(미국)가 이날 8타를 줄이면서 2타 차 단독 선두(14언더파 130타)에 나섰고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세계 2위 지노 티띠꾼(태국) 그리고 세계 10위 찰리 헐(잉글랜드)이 공동 2위(12언더파 132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이날 5타를 줄이고 공동 9위(9언더파 135타)에 오르면서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세계랭킹 7위 후루에 아야카(일본)도 공동 6위(10언더파 134타)에서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윤이나와 김세영이 공동 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6타를 줄인 김효주도 공동 9위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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