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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1년, 그 후 2년…광주 화정동에 울려 퍼진, 설레는 봄날의 피아노 선율

■에펠 음악학원 원내 음악회 '성황'

무대 경험 제공 학생들 기량 맘껏 뽐내

교사와 함께한 하모니 잔잔한 감동 여운

이현주 원장 "한걸음 더 성장한 계기로"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화정동 더샾염주센트럴파크에 위치한 에펠음악학원에서 원내 향상 연주회가 열렸다. 광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에펠 음악학원 원내 향상 연주회 포스터. 사진 제공=에펠 음악학원


100일, 1년, 그 후 2년…. 아름답고 황홀하기만 했던 피아노 선율은 여전했다.

광주광역시 화정동 더샾염주센트럴파크에 위치한 에펠 음악학원에서는 봄 기운이 만연한 지난 27~28일 원내 향상 음악회를 열었다. 유치부부터 초등부, 중등부 등 폭넓은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자신이 갈고 닭은 기량을 뽐냈다.

에펠 음악학원에서는 학생들이 연습한 곡을 연주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쌓아간다.

특히 아이들이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은 큰 자산이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악보를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곡을 깊이 있게 느끼고,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에펠 음악학원은 무대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을 얻고 성취감을 느끼며, 더욱 능동적으로 음악에 참여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88개의 수많은 건반 중 정확한 건반을 짚어야 하는 복합적인 부분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악기 피아노. 에펠 음악학원 음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렇게 쉽지 않은 악기를 다루고 연주하는 그 자체로도 대견하지만, 완벽하게 곡을 소화하며 기량을 한껏 뽐내 관중들(학부모·가족)에게 큰 박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연주를 해 나갈 때 음악의 크고 작음을 표현하는 다이내믹의 변화라던지, 아이들이 노력해 만들어 내는 예쁜 손모양, 귀로 소리를 끝까지 듣고 페달링을 해나가는 모습, 음악을 풍성하게 느끼며 자신을 표현하는 섬세한 모습까지 미래의 피아니스트의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아리랑 뉴에이지’를 선보인 배은오 군(화정남초 6학년), ‘엘리제를 위하여’ 김은우 군(광덕중 1학년)을 비롯한 에펠 음악학원 김윤정·정은지 교사와 함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박의람(화정남초 6학년)·김시우(화정남초 4학년)·전지성(화정남초 4학년) 군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잔잔한 감동의 여운을 남기며 자동 박수를 이끌어 냈다.

공식적인 음악회를 마무리 하고 에펠 음악학원 이현주 원장과 독일과 이탈리아 등 해외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첼리스트 김황균의 첼로가 함께한 협연 공연은 이날 작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현주 에펠 음악학원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음악회 연주를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한 계기가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며 “행복하게 피아노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하는 에펠 음악학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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