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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도모

신시장 개척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마련

전남도청 전경.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는 급변하는 국제 무역 환경과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인 도내 에너지기업의 현실적 문제를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소통 등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는 2021년부터 지역 에너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위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동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6개 나라에서 10회의 에너지위크를 개최, 총 75개 기업이 참여해 55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 시켰다. 여기에 한국-오스트리아 에너지위크에선 도내 에너지 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지원했다. 전남도는 에너지기업들이 장벽이 높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진출 지원, 인증 지원, 기술 혁신 등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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