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협력사업인 고등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 ‘드림 엠버서더’ 1기 참가자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오산시 안성시 평택시 화성시에 거주하면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고등학교가 추천한 저소득층 가정의 고교생 30명을 모집한다. 드림 엠버서더 1기는 7~8월 중 7박 9일간 미국 동부 지역을 방문해 해당 지역 한인 유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투어와 간담회, 미술관 및 박물관 탐방 등을 한다. GH와 우리은행은 도내 모집 지역을 확대해 총 4기까지 드림 엠버서더를 운영한다. 개인 신청은 할 수 없으며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한편 GH와 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 사회공헌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약정을 맺고 △재능맞춤형 특별장학 및 다문화이주배경 지원 △청소년 해외탐방 △진로컨설팅 및 학업멘토링 △어르신 디지털 배움터 조성 등 세대별 맞춤형 지원사업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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